상세정보
김유정 단편소설선 01  총각과 맹꽁이

김유정 단편소설선 01 총각과 맹꽁이

저자
김유정
출판사
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
출판일
2013-08-19
등록일
2016-08-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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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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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품해설>
1933년 8월 6일에 탈고되어 1933년 9월 <<신여성>>에 발표된 작품이다.
주인공 덕만이는 바보형 인물이다. 그는 주변머리 없고 어수룩하다. 그러나 열심히 살려고 애쓴다. 지주가 정자터를 도지로 놓은 땅을 소작하기까지 한다. 그 척박한 땅에 콩을 심었다가 조로 바꾸어 심는 농민이다. 뿌리 뽑힌 소작농민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잡초처럼 살아가는 덕만이 모자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것은 결혼이다. 인간적 사랑이나 행복을 당장 구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결혼도 하고 돈도 벌자는 것이다. 마침내 마을에 들어온 들병이와 결혼할 결심을 하고 덕만이는 돈을 쓰고 술을 사고 기대에 부푼다. 그때 건달 뭉태가 결혼을 성사시켜 주겠다고 약속한다. 뭉태는 덕만이와 의형제를 맺고 있는 사이다. 그날 밤 덕만이는 들병이와 결혼하여 술장사를 하면서 돈을 벌 꿈을 꾼다. 그러나 결혼을 성사시켜 주겠다던 뭉태는 오히려 술좌석에서 들병이를 독차지해 버린다. 새벽녘에 뭉태와 들병이는 오줌을 누러 간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간다. 그들은 좀체 돌아오지 않는다. 덕만이가 밖으로 나가 그들을 찾아 헤맨다. 그들은 콩밭 복판에서 엉켜 있다. 동이 트고 있다. 덕만이는 엉켜 있는 그들에게 달려든다. 덕만이는 뭉태와 들병이에게 배신과 좌절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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