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까칠한 사장님 길들이기. 1

까칠한 사장님 길들이기. 1

저자
진아연
출판사
마이디팟
출판일
2014-05-27
등록일
2016-08-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006K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대출가능

책소개


“사장님, 그만 가서 주무세요.”
“자러 가기 전에 꼭 해 줄 말이 있는데…….”
“말씀 하세요.”
지혜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준혁을 올려다보자, 갑자기 준혁이 지혜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무작정 입술을 부딪쳐왔다. 놀란 지혜가 준혁의 가슴을 두 손으로 힘껏 밀어냈으나, 준혁은 요지부동이었다. 오히려 지혜를 밀면서 점점 안으로 들어오더니 지혜를 벽에다 밀치고는 제 가슴으로 지혜의 몸을 눌렀다. 준혁의 뜨거운 숨결이 지혜의 입속을 가르며 들어왔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황홀하게 지혜의 입속을 헤집고 다니는 준혁의 혀놀림에 지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점점 준혁의 입술이 지혜의 목덜미를 타고 내려오자, 지혜는 기겁을 하고 더듬거리며 “그만!”이라고 소리쳤다.
“그만! 제발요, 그만해요.”
지혜의 그 말에 정신을 차린 준혁이 고개를 들고 지혜를 바라보더니 거친 호흡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절대! 오늘 밤엔 내가 문을 두드려도 열어 주면 안 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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