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 중인 창세기 복음강해 설교집, 『창세기에서 예수님을 만나다』 5권입니다. 이 설교집에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아름답고 축복된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러분도 진정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旅程)을 따라가며 그의 믿음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탈무드의 미드라쉬(Midrash)에 의하면 아브라함의 가문은 갈대아 땅 우르(Ur)에서 우상(偶像)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우상숭배가 지배적이었던 고대에는 우상을 만들어 파는 사업은 큰 부와 권력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창 12: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 말씀에 순종해서 그의 모든 특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냥 우상 장사나 하면서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았더라면 그는 결코 영생의 축복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영육간에 하나님의 축복을 입으려면, 먼저 우리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야 합니다.
이 책은 “창세기 복음강해 설교집”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입니다. 이 설교집에도 진리의 복음이 풍성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을 바라고 믿었더니(롬 4:18),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인이 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만 마음에 죄가 그대로 있는 “기독 죄인들”(Christian-sinners)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들은 마음의 죄로 인해서 바리새인들처럼 행위만 바르게 보이려고 하는 “성화교리”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 23:26)고 책망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의 복음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야 속이 깨끗한 의인이 되고, 거듭난 성도 즉 의인이 되어야 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진리의 복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아브라함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여러분을 믿음의 여정(旅程)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저자소개

목차

1. 창 12:1-9 당신도 아브라함처럼 될 수 있습니다
2. 창 12:10-20 소아(小我)를 버리고 대의(大義)를 좇으라
3. 창 13장 육신의 욕망을 좇는 자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다
4. 창 15:1-7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믿음
5. 창 16:1-9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6. 창 17:1-14 마음에 할례를 받으라
7. 창 18:16-33 당신은 의인입니까?
8. 창 19:12-26 오직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라
9. 창 21:1-12 성화교리의 저주
10. 창 22:1-19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구원
11. 창 24:1-67 코람데오의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