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류는 최서해의 단편소설로, 농촌 사회의 현실과 주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작품은 마을 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와 그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전개됩니다. 주인공 김 서방과 그의 가족, 그리고 이웃들이 가뭄과 장마를 걱정하며, 자연의 변덕에 맞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농촌 사회의 소박한 일상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희망과 불안, 공동체의 유대감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저자소개
최서해(본명: 최학송, 1901년 1월 20일 ~ 1932년 2월 25일)는 일제강점기 한국의 소설가로,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가난한 농촌 생활을 배경으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을 다루며, 당대 한국 사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1924년 〈조선지광〉에 단편소설 〈고국〉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한 최서해는 이후 〈탈출기〉, 〈홍염〉, 〈피아〉, 〈박돌의 죽음〉 등 수많은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탈출기〉는 그의 대표작으로, 일본으로 떠난 조선인의 비참한 삶을 그려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서해의 작품은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독자들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짧은 생애 동안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그의 문학적 성취는 한국 문학의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록 요절했지만,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한국 문학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단독] 부자들의 서재](/images/bookimg/50812018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