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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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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마을

저자
김규성 저
출판사
타임비
출판일
2015-09-14
등록일
2016-01-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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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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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족함을 채우는 창조의 날갯짓

창조경제라는 거대한 물결에 합류하는 데 한국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산업화시대에도 후발주자로 경제대국의 기적을 일구어낸 우리가 아니었던가.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IT에서 우리는 이미 강국이다. 그 역시 출발은 늦었지만 놀라운 속도로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았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찾아내 가속페달을 밟는다면 대한민국은 창조경제에서도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창조라고 하는 것들은 사실 개인적이고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역은 그런 개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지역이 창조경제의 발상지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할 일은 지역 사람들 개개인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그것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을 간과한 창조경제는 한낱 정치적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창조경제는 한마디로 ‘풀뿌리 경제’다.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려면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성곽이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통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길이 되어야 한다. 숨을 쉴 수 있는 길, 볼거리가 풍성한 길, 감동과 힐링이 있는 길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의 길이다. 그리하여 성북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며 하나로 흐르는 길 위의 마을로 재창조될 수 있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이론이나 학문이 아니다. 경험과 실전이다.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보다 먼저 창조경제를 실행에 옮긴 나라들을 탐구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그들이 무엇을 구상하고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보고 우리에게 맞는 창조경제의 지혜를 얻어내야 한다. 늦게 시작하고 빨리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배우는 자세다.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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