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꽃을 낳다
남홍숙 호주에서 쓴『잎이 꽃을 낳다』. 하늘은 나목의 푸른 살결이고, 나목은 하늘의 동맥이며, 새는 하늘의 비손이었다. 그리고 바람은 하늘의 숨 맥이었다. 이들은 천년 동안 순례를 건너와 다시 조우한 거다. 이 성스러운 원형의 기도.
제1장 새
낯선 듯 낯설지 않은
홀로 객석
허공에 시 한줄
이방의 대숲 산조
수다
무언가
공
바람과 바람
새의 울음에 들다
새
아모르 파티
제2장 빔
Live,라이브
바다야
나비야
새야
그대 무엇을 꿈꾸는가
잎이 꽃을 낳다
빔
쿤
ps.마음이 가렵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봐
제3장 꽃
꽃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꽃술 하나다 우주를 흔들다
꽃,지다
꽃향기를 피우세요
섬
쉼
빛
별
보라,그 낭만에 빠지다
제4장 책
자신을 이긴다는 것
프리드리히 니체,정신의 변화
낯선 창窓
존재의 놀이&물의 이미지
길 위에서 만난 또 다른 존재
바다차를 마시다
길 밖의 길
탁 트이는것 같아
마당에 서 있는 암탉
세상의 한 텍스트로서의 수필
제5장 강
나,거울에 살다
고독의 환타지아
비움
관계
파동
용서
끝길
그 공원의 역사와 그
강물 곁으로 내려앉다
나무가 수직으로 크는 이유
나무가 헛가지를 치는 이유
에필로그-진실 한 조각을 뽑는 작업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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