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작가가 죽기 이전 남겨진 원고들을 모아 출판한 유일한 심훈의 대표 ‘유고(遺稿)시·수필집’으로 수십 편의 시와 몇 편의 수필을 싣고 있으며, 둘째 형의 도움으로 1951년 한성도서에서 발간한 것이다. 원본을 그대로 옮겼으면 한글 외에 필요한 어휘는 한자와 병기를 하였고 필요한 것은 주해를 보충하였다.
<작가소개>
* 심훈(沈薰)(1901~1936) 호 금강생
본명 심대섭
경기도 시흥 출생
소설가, 시인, 영화인
경성제일고보 졸업
중국 지강(之江)대 국문학과 중퇴
동아, 조선일보 기자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장, 극(劇)문화 결성
동아일보 우리나라 최초 영화소설 ‘탈춤’ 연재 발표
대표작 농민소설 동아일보 공모 당선작 ‘상록수’ 등
작가소개
발간사
머리말씀
<시편>
제1부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린 글월
제2부 서시
제3부 봄의 서곡
제4부 그날이 오면
제5부 태양의 임종
제6부 거국편(去國篇)
제7부 항주유기(杭州遊記)
<수필편>
조선의 영웅
2월 초하룻날
적권세심기
봄은 어느곳에
7월의 바다
절필(絕筆)
(오오, 조선의 남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