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영어로 읽는 명작 시리즈 129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영어로 읽는 명작 시리즈 129

저자
조셉 콘래드 (Joseph Conrad)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6-04-01
등록일
2016-08-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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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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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셉 콘래드 자신의 1890년 아프리카 여행 경험을 토대로 쓴 『어둠의 심장』은 콘래드의 단편 중 단연 최고이자, 모든 작품을 통틀어도 가장 훌륭한 작품이다. 유려하고, 대담하고, 실험적이고, 퇴행적이며, 풍자적이고, 그러면서도 매우 인간적인 이 작품은 1899년 첫 연재부터 끊임없는 논란과 분석의 대상이었다. “작품을 넘나드는” 주인공 찰스 말로우는 (말로우는 『청춘』과 『로드 짐』, 『기회』에도 등장한다) 그의 영국인 친구들에게 중앙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가 다녀온 “콩고 자유국”은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의 사유지였다.

말로우는 아프리카 대륙을 포격하는 프랑스 군함, 흑인 노예들에 대한 잔인한 처우, 상아로 한몫 잡으려는 백인 식민주의자들의 무자비한 탐욕 등 그곳에서 목격한 부조리와 참상을 회상한다. 말로우는 명민하고 이상주의적인 유럽인 쿠르츠를 만나기를 고대하지만, 죽어가는 쿠르츠를 찾았을 때, 이미 그는 타락하여 미쳐있었다. 야만의 화신이 된 쿠르츠는 아프리카인들을 가리키며 “저 야만인들을 모조리 쓸어버려라!”라고 고함을 지른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둠의 심장”이 단순히 “검은 대륙”의 중심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둠의 심장”은 쿠르츠의 타락한 심장이자, 유럽 제국주의의 심장이다. “유럽의 모든 것이 쿠르츠를 만들어냈으며,” 런던은 그 음침한 암울함의 심장이다.

제국주의가 “정치적으로 올바른” 시대에 쓰여진 이 뛰어난 반제국주의적, 반인종주의적 소설은 사상과 기술의 도전적인 혁신가였던 콘래드의 정점을 보여준다. 『어둠의 심장』은 매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영화 『지옥의 묵시록』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저자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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