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달콤한 폭군 (전2권/완결)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사랑스러운 전학생, ‘한세연’
쿄츠카 재단 고등학교에서 군림하는 이기적인 폭군, ‘타카라 쿄츠카’
진실한 사랑이라고는 해 본 적도, 믿지도 않던 그가 그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다!
대치동에서 소위 ‘천재 꽃소녀’라고 불리며 학교생활을 하던 세연은 외교관인 아버지의 권유로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새로운 학교에 등교한 첫 날. 그녀는 한 남자가 동급생으로 보이는 아이를 무지막지하게 구타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알고 보니 그는 쿄츠카 재단의 외동아들이면서 쿄츠카 재단이 운영하는 고등학교에서 아이들 위에 왕처럼 군림하는 폭군, ‘타카라 쿄츠카’였다. 잔인한 폭력의 현장을 지켜보던 세연은 우연히 흉흉한 기세를 뿜어내던 쿄츠카의 눈에 띄게 된다. 쿄츠카는 세연의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멱살을 쥐어 잡고는 위협을 가하며 폭력을 행사하려 했지만, 오히려 그녀의 아름다움에 취해 키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버리고 만다. 자신의 그런 충동적인 생각에 당황한 쿄츠카는 쥐고 있던 그녀의 멱살을 놓아 버린다. 그러나 그날 이후, 이미 그녀에게 사로잡힌 쿄츠카는 세연에게로 향하는 관심을 감출 수 없다.
그런데 우연히 세연과 만나 친분을 쌓은 쿄츠카의 하나뿐인 친구, ‘히노스케 카미죠’ 역시 그녀의 매력을 알아보고 그보다 먼저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한다. 거칠게 행동하는 그와는 달리 다정다감한 모습의 카미죠에게 호감을 느끼는 세연을 보며 쿄츠카는 카미죠에게 세연을 빼앗길까 불안해하기 시작하는데……. 사랑에 서툰 폭군 ‘쿄츠카’는 과연 카미죠를 밀어내고 세연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강여울
로맨스 소설작가 강여울은 일반소설에까지 지경을 넓히고자 애쓰고 있다. 이 단편모음집은 그 과도기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모았다. 작가는 유치발랄한 글쓰기에서 성숙한 글쓰기 방법을 모색 하며 일반소설 단편모음집을 준비 중이다.
전작들로는 '조폭아저씨', '내 마음을 열어줘', '내 사랑 지훈이', ‘넌 내 반쪽’이 있다.
1. 어른스러운 조센징
2. 음악실의 그 남자
3. 질투
4. 데뷔하다
5. 여행지에서 만난 사랑
6. 방송 활동
7. 기말고사와 축제
8. 이별
9. 기다릴게
10. 재회
11. 흔들리는 마음
12. 마음이 기울다
13. 화합
14. 찬란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