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하와 천인. 공주와 시녀, 노예 소년과 귀족 아가씨, 독립군과 독립을 바라는 소녀.
생을 거듭하여 계속 이어지는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공주와 시녀. 같은 여자이고 신분도 다르건만 유하, 그 아이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고만 공주 천인. 유하를 향한 마음을 숨기기 바쁜 어느 날, 유하가 혼인을 하기 위해 출궁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노예 소년과 귀족 아가씨. 장터에서 매질당하는 금인을 구해주는 유하. 그날부터 유하는 금인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유하 또한 어쩐지 금인에게 가는 마음을 멈추지 못한다. 그들만의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던 어느 날, 유하는 집안을 위해 결혼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유하의 어머니는 그런 딸을 안타까워하며 차라리 금인과 도주하라고 금을 내놓는다. 유하는 결국 집안의 결정을 따르기로 하지만 금인을 향한 마음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독립군 금인과 독립을 바라며 그를 간호하는 유하. 금인은 낫지 않는 병에 걸린 자신의 상태를 숨긴 채 유하와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한다.

그리고, 지금…….

저자소개

목차

# 여는 글
# 글 하나
# 글 둘
# 글 셋
# 글 넷
# 글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