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연인 3
- 저자
- 씨에스따
- 출판사
- 라떼북
- 출판일
- 2014-12-10
- 등록일
- 2016-08-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인연이란, 허울에 묻혀 헤매는 이들을 묶어주는 약속된 장치!
그 운명의 고리를 잡아당기다!
사랑받는 부잣집 외동딸에서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여울은 더욱 강해지기로 마음먹는다. 물론 쉽지 않았지만, 그녀를 도와준 고마운 이들로 인해 ‘여울꼬리’의 젊은 사장으로 새로이 삶을 시작한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의문의 남자가 나타났다. 다짜고짜 허락도 없이 입을 맞추더니,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만 내뱉는 그에게선 청량한 숲의 향이 났다.
“이제 넌 내 보호아래 있을 거다.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이 뭔데 날…….”
“나? 난 차세도. 이 세상에서 유일한, 민여울의 하나밖에 없는 남자다.”
스물일곱의 세도는 열아홉의 여울을 보는 순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말간 눈 끝과 청아한 입술에서 단아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소녀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 당당한 눈빛, 그 눈빛에 그는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로부터 3년 동안 이루어진 세 번의 우연한 만남 속에 어느새 여울은 세도의 가슴에 자리를 잡았다. 우연이 겹치면 운명이 되는 법! 세 번째 만남에서 그는 확신한다.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홀로 기억하는 그의 운명, 그리고 여울의 사라진 기억 찾기가 이제야 비로소 시작되고 있다!
보통의 여자, 조금 억센 아저씨를 만나 도통 알 수 없는 새로운 세계에 빠져 들다!
고지식의 나라인지, 이상한 나라인지, 도대체가 알 수 없는 말투와 행동, 마치 딴 나라 사람인 듯 도무지 적응 할 수 없는 대책 없는 애인 버릇들이기 프로젝트!
불현듯 이 남자가 살고 있는 세계가 궁금해졌다!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어지게 된 두 남녀, 그들이 전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대의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