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함께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때,

허망하게도 그녀가 떠났다

고등학생 때 만난 첫사랑, 현주. 그녀가 죽었다. 숨이 끊어진 모습마저도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그녀의 죽음은 믿기지 않는다. 그녀는 죽었지만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그녀 없이 살아가야 하는 하루하루가 낯선 지옥 같은 남자만 홀로 남겨졌을 뿐. 그 남자, 찬민은 태어나 처음으로 현주가 없는 삶을 살아간다.

밤하늘의 별에서 뚝 떨어지듯,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자

남겨진 사람은 아프기 마련이다. 찬민은 술과 눈물, 통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술자리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가녀린 몸매에 검은 생머리, 청순한 외모에 환상적인 춤 실력까지 갖춘 반전 있는 여자.

그녀는 자신이 별에서 왔다고 이야기한다.

"난 별에서 왔어."

"별이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켰다.

"하늘의 별. 우리 집에 놀러 오고 싶으면 하늘로 올라가면 돼. 참 쉽지? 너도 할 수 있어."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그녀와의 연애 《별에서 온 여자》

저자소개

정인규

생활 신조: 답답해서 내가 뛴다

글을 쓸 때에만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삶의 목적에 글이 있으며, 글로써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평범한 남자사람 겸 작가이다. 대중의 시선이 머무르는 주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이야기라 해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며, 사회의 흐름에 늘 안테나를 세운다.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 격으로 장편 추리소설 한 편이 출간에 성공한 이후, 현재 훌륭한 기획자가 되어 진흙 속에 묻혀 있는 수많은 재능들을 발굴하고 싶다는 다소 낯 뜨거운 일념으로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작품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출간작

《판데모니엄》(어울림출판사)

《마지막 기사단》《에픽 사가》《그림자의 시간》(유페이퍼)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