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일랜드 2 (완결)
직장생활 5년차인 해리는 평범한 호텔 직원이다. 하지만 승급시험에 떨어진 어느 날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된다. 그건 바로 TW 그룹 오너의 스파이가 되는 것. 게다가 그 상대는 회장의 아들인 현진원이었다. 해리는 이 비밀 지령을 받고 현진원이 있는 제주도로 가게 된다. 그렇게 박 회장의 눈이 되어 진원의 곁을 맴돌던 해리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진원이 5년 전 해운대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는 것이었다. 게다가 해리가 부적처럼 간직하고 있는 행운의 부적의 주인이기도 했다. 이 부적의 주인을 만나기를 그렇게 바랬는데 그게 바로 현진원이라니? 하지만 이 부적의 주인은 한 명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처럼 팔찌의 또 다른 주인인 혜진 역시 진원을 찾아 제주도로 오게 되고, 해리의 헤어진 연인인 지훈까지 제주도를 찾는다. 그렇게 네 사람의 운명은 팔찌의 줄처럼 꼬인 실타래를 만드는데…
김혜경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제주아일랜드』 제 2권.
김혜경
75. 8. 26. 부산 출생. 토끼띠. 처녀자리.
만화에 미쳐 살다 방향 전향한 초짜 글쟁이.
Chapter 16.실수, 연민, 그리고…?
Chapter 17.뒤엉킨 실타래
Chapter 18.더 엉키거나 풀리거나
Chapter 19.깨어진 평행선
Chapter 20.끝과 시작
Chapter 21.그들의 방식I
Chapter 22.그들의 방식II
Chapter 23.특별동 A
Chapter 24.추돌
Chapter 25.사고 후 흔적
Chapter 26.흘러버린 마음
Chapter 27.진원의 생일날
Chapter 28.굿바이 제주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