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비둘기
잊을수도 용서할수도 없는 충격적인 실화!
딸을 잃은 엄마의 한맺힌 절규
이성희를 아십니까?
이성희. 모스크바대학 통번역언어학부에 다니던 내 딸입니다. 착하고 다정다감하던 아이, 그래서 친구들이 늘 ‘비둘기’라고 부르던 아이였습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평소에도 좋은 일을 많이 하던 내 아이 성희는 지난 2007년 3월 9일 모스크바시 울리짜 스바보디 73번지 꼬르푸스 1402호의 방 두 칸짜리 아파트 근처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고작 스물두 살의 나이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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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성희가 죽었다니?
2. 심장근육병증이라고요?
3. 장례식... 그리고 쓸쓸한 귀국
4. 드러나는 거짓말
5. 피고로바 병원의 진단서
6. 부검소견서와 유학생들의 증언
7. 끝없는 미로
8. 잊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9.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 -사건의 재구성-
10. 외사관님과 장나리에게 던지는 질문
에필로그 - 부치지 못한 편지 -
[첨부자료 1] 부검소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