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 사례 모음집
- 저자
- 경북의제21 저
- 출판사
- 상상출판
- 출판일
- 2014-02-05
- 등록일
- 2015-08-04
- 파일포맷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예스이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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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녹색성장이 성공하려면 의식주, 소비, 교통 등 생활의 모든 부문에서 녹색생활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녹색생활이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여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을 말한다. 녹색생활은 녹색기술, 녹색산업, 녹색인프라와 더불어 녹색성장을 이끄는 중요 축이다. 가정, 상업, 교통의 비산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3%를 차지함에도 산업부문에 비해 감축 비용이 1/3~1/5 수준으로 낮고, 감축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 못지않게 민간 차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 기업, 시민단체, 학교의 참여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민간차원의 대표적 녹색생활화 실천운동으로 그린스타트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데 이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범국민 친환경 녹색생활 운동이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연료나 생활에서 나오는 각종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운동이다.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은 차량으로 인한 매연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기름값을 절약하는 경제적 효과도 따른다. 가정에서 생활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몇 가지 생활습관은 우리 지구가 깨끗해지고 아름다움을 찾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물과 전기를 절약하며, 쓰레기를 줄이고 나무를 심으며,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등 생활 속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녹색생활화 운동을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집단학습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경북의제21추진협의회에서는 (주)대구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대구지방환경청, 경북환경기술개발연구센터의 후원을 받아 제1회 경북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경진대회를 2009년 11월에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경상북도 녹색생활이야기」로 출판하여 전국에 배포하였다.올해에도 제2회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방적 실천”으로 지역사회(마을), 학교(초·중·고등), 시민단체, 기업 등 4개 분과에 총 96편이 응모하여 1차 서면평가를 거친 후 12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하여 최종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번에 그 실천사례들을 묶어 “두 번째 경북의 저탄소 녹색생활 이야기”라는 책자로 발간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아름다운 지구를 우리 세대는 물론이고 다음 세대에도 고스란히 물려줘야 할 책무가 있다. 지구가 지속가능(지탱)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번 책자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방적 실천을 위한 녹색생활운동의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