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학부인 전문학교까지 나온 혜경은 신랑감을 구하기 위하여 서울로 올라왔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 이리 저리 견주고 비교를 해도 도무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는 소설가 안영실의 ‘한뼘자전소설“ 21편으로 이루어졌습니다.한 뼘만큼 짧지만 이야기마다 펼쳐지는 내용은 우리들 삶의 갈피갈피를 웅숭깊게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마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소품들이 곁들여져 책 읽는 기쁨을 더해...
최고 학부인 전문학교까지 나온 혜경은 신랑감을 구하기 위하여 서울로 올라왔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 이리 저리 견주고 비교를 해도 도무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