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국문학전집213 분토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4 교보문고

“오늘두 신발 한 켤레만 밑지었군.” 제 발을 들어 보았다. 지푸라기가 모두 헤어져서 사면으론 수염을 보이는 짚...

[문학] 한국문학전집212 개소문과 당태종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4 교보문고

도성 안은 평시와 조금도 다른 데가 없었다. 어제도 그제도, 작년도 재작년도 그러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장사아치...

[문학] 한국문학전집211 편주의 가는곳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4 교보문고

동방의 정기를 한몸에 지니고 기다랗게 벋어 내려오던 산맥이 한 군데 맺힌 곳- 거기는 봉오리를 구름 위로 솟고 널따...

[문학] 한국문학전집210 광공자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4 교보문고

걸핏. 방안에 앉아서 추녀 아래로 보이는 하늘을 무심히 우러르고 있을 때에 휙 지나간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낙...

[문학] 한국문학전집209 깨어진 물동이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4 교보문고

길을 가는 손으로서 평산읍 하(平山邑 下)를 지나로라면 길로 향한 대로변에 서향하여 한 개 묘소가 있는 것을 발견하...

[문학] 한국문학전집208 동자삼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4 교보문고

재위년수(在位年數) 오십이 년이라는 고금동서에 쉽지 않은 기간을 왕위를 누린 영종(英宗)대왕의 어우(御宇)의 말엽에...

[문학] 한국문학전집207 젊은 용사들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3 교보문고

지금으로부터 사천이백칠십여 년 전의 일이다. 그때의 사회라 하는 것은 오늘날과 같이 발달되지 못하였다. 나라 ─ ...

[문학] 한국문학전집206 속망국인기

김동인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3 교보문고

광공국장 ○씨(광공국은 그 뒤에 상무부의 한 국으로 되었고 ○씨는 상무부장으로 되었다)의 그때의 호의는 진실로 고마...

[문학] 한국문학전집203 맥

김남천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2 교보문고

《맥(麥)》 무경이 어머니의 개가와 오시형과의 절연에서 오는 공허함을 달래면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던 중 옆방에 ...

[문학] 한국문학전집202 오디

김남천

다우인큐브_유페이퍼 2016-04-12 교보문고

눈 내리는 밤에 길 위에 나서면 어디 먼 곳에 얇다란 검정 망사나 우중충한 수풀에 가리어서 달이 우련히 떠 있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