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독신주의를 부르짖는 당찬 그녀 성주 앞에 한눈에 봐도 멋진 그 주호가 나타났다!곧 애인이 생길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던 그가 엉뚱하게도 자꾸만 그녀에게 태클을 걸어온다.그녀는 과연 그의 태클을 어떻게 피할까?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는 그녀에게 그의 태클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열일곱, 오빠를 잃었다.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다.
스물일곱, 길에서 우연히 오빠의 향기를 느꼈다. 완전한 타인이 되어 버린 그는 차가워진 눈길로 그녀를 무심히 지나쳐 간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가 자신의 곁을 맴돌며 지켜주고 있다는 걸 안다.
눈물 날 만큼 깊은 사랑으로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걸 믿는다.